[경인신문=김중택 기자]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은 17일 본회의 5분발언에 나서 “이번 설 연휴 동안 큰 사고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성남시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 계획과 신속한 대응, 1000여 명 공무원분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추 의원은 “귀한 헌신에는 감사함을 표현해야 한다”며 “고생하신 공무원분들께 특별휴가 부여 등 다양한 포상 방안을 적극 건의한다”며 “아울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예우를 해달라”고 시에 건의했다.
추 의원은 한편으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각 가정 앞이나 작은 골목 앞에 쌓인 눈”이라고 했다.
추 의원은 “제설 장비가 진입하기 어렵고, 공무원들의 제설 작업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제설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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