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구장 잔디교체, 도로 개설 확․포장공사 등에 지원 예정

금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잔디교체사업에 5억, 미양 양지도로 개설공사에 2억이 투입되며, 도 재정보전금 5억은 장능-장계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은 지난 2005년에 조성, 인조잔디가 노후 돼 이용자의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며, 김학용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지역 축구인의 건의를 바탕으로 보조구장 보수공사를 약속, 이번에 확보함으로 연간 4만3천여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보조구장의 잔디교체를 올 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미양 양지도로 개설공사 역시 지난 선거 공약으로, 그 동안 주민들의 협소한 마을 진출입도로 공사를 요구해 왔으며, 총 사업비 6억 원 중 2억 원을 확보함으로 실시설계 및 보상이 가능해졌으며, 시비를 추가 투입해 올 년말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차량 통행 여건 확보는 물론, 미양농협 이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능-장계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김학용 의원이 지난 2년간 특별교부금과 재정보전금 15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금년에 추가로 경기도 재정보전금 5억원을 지원하여 공사 진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김학용 의원은 “지난 선거 기간 중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며, 아직도 산적한 안성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재정보전금과 특별교부세 등 외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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