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국민의 힘 시의원 일동 "안성 발전의 새로운 교두보 될 것"

                            ▲안성시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이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개통을 축하했다. 
                            ▲안성시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이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개통을 축하했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이 지난 1일 개통됐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 축하 소감을 전했다.

1월 2일,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시무식을 마치고 개통된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안성-구리 구간 개통의 감격을 함께 나누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안성을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교통 혁명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남안성 분기점에서 남구리 나들목까지 연결된 72.2㎞의 왕복 6차로 대규모 프로젝트는 총 7조 4,3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한민국 역사상 중요한 인프라 사업 중 하나다.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일 개통된 고속도로는 안성 발전의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것이며, 안성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밝은 미래의 길이 될 것"이라고 기대치를 높였다. 특히 의원들은 "김학용 전 국회의원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다. 시간의 장벽을 허물고, 경제의 속도를 높이며, 미래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대동맥이다. 이번 개통으로 주행거리가 약 19.8㎞ 줄어들고 이동시간이 약 49분 단축되는 효과를 통해, 안성시는 수도권과 더욱 밀접히 연결되고,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문제도 크게 완화될 것이며, 이는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남부권의 많은 주민들께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단지 교통 체계 개선에 머무르지 않으며, 이 길은 안성의 경제 활력을 불러오고,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같은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되며,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통해 국가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힘 의원들은 "김학용 전 국회의원의 리더십과 추진력 없이는 이 프로젝트는 결코 실현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 시절 불확실했던 사업이 김학용 전 의원의 정치력과 의지로 실현되었으며, 레미콘 수급 문제 해결, 고삼 휴게소 설계 반영 등 안성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고속도로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고 평했다.

그러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김학용 고속도로'라는 별칭이 붙은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 고삼교 경관조명이 설치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이라며 기쁨과 아쉬움을 전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안성-구리 구간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안성을 대한민국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안성시민과 대한민국의 꿈을 실어 나를 미래의 길인 이 도로는 대한민국과 안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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