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김현수 기자] (사)경기청년봉사단(이사장 이호형)은 지난 24(화) 사회적 협동조합 함께꿈꾸는세상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크리스마스 삼겹살 파티 나눔 행사를 실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산도시개발(주), 포케올데이, 우리한우연구소, 구본미트, 제일장례식장, 상록회관, 화랑푸드 등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의 힘을 보태어 (사)경기청년봉사단이 함께꿈꾸는세상 발달장애인 80여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맞이 산타 삼겹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우리한우연구소는 24일에 이어 26일 안산시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일 매출 장학금 후원을 벌써 6년째 선한 기부를 하고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안산도시개발(주) 관계자는 “한파 속에 경제가 어려워 ‘기부도 한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시기이다. 앞으로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좀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케올데이 관계자는 “나눌수록 더 많은 것들이 채워지는 것 같은 작은 소망이 이번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모두 함께 건강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경기청년봉사단 이호형 이사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 봉사단원들끼리 크리스마스 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측에서 단순 후원뿐만이 아니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는 문의를 많이 줬다”며 “많은 봉사자가 모인 덕분에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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