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세계민속축전에 문화방문단 공식 방문 확정
이번 아소시 방문은 그동안 유혜옥 시의원이 2차례 방문 후, 지난달 25~28일 원곡면이장단협의회와 세 번째 방문한 것으로 아소시는 마음 문을 열고 방문단을 환대했으며, 오는 10월 1~14일까지 개최되는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에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시에서 40여명의 문화방문단이 참여키로 공식 확정했다.
원곡면이장단협의회 22명과 유혜옥 의원은 견학 및 연수의 성격으로 선진지를 방문하고 민간문화 교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6월 26일에는 아소시청을 직접 방문해 아소시장 및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 문화방문단 참여를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현지 언론에서도 이번 방문단을 관심있게 동행 취재했으며, 소병기 이장단협의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구마모토 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유혜옥 의원은 “일본인의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번 세번째 방문으로 한국인의 정(情)과 순수한 마음을 보여줌으로 그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해, 오는 10월 세계민속축전에 40여명이 공식방문하기로 밝혀 매우 기쁘다”며, “이번 문화교류를 계기로 안성시와 아소시간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 교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병기 회장은 “이번 문화교류를 첫걸음으로 더욱 활발해져 타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원곡면이장단협의회를 친절히 대해 준 것처럼 오는 10월 우리 시를 방문하는 아소시 문화방문단을 정성껏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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