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용인한얼초등학교(교장 신영숙) 학생 자치회가 직접 키링을 제작하고 판매하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용인한얼초 학생자치회는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용인한얼초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3개의 캐릭터가 선정되어 키링으로 제작했다.

용인한얼초 학생자치회는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학부모회의 협조로 판매에 나서 발생한 총 1,734,000원의 수익금을 12월 19일 전교어린이회 임원, 학부모회 임원과 신영숙 교장 선생님이 대표로 선한 사마리아원에 기부를 하며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확산시켰다. 또한, 선한 사마리아원 원장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키링 제작과 수익금 기부를 통해 학생 주도적 활동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통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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