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대표 박우열
경인신문, 창간 2주년을 맞으며 생각했습니다. 경인신문가 지난 1년 동안 무엇이 달라지고 독자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안성 지역사회에는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생각했습니다.

먼저 반성을 하자면, 경인신문의 지면이 지난 1년간 이렇게 달라졌다고 독자들에게 열거하며 자랑할 만한 것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독자들이 읽고 이웃에 전해주고픈 아름다운 이야기 거리가 많았다고 내세우기도 어렵습니다. 굳이 들춰보라면, 정돈된 지면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힘을 썼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또 독자들이 친근감을 갖도록 재미있는 화제와 지역정보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에게 자랑할 것은 부족하다 해도 우리의 자부심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의 발전과 함께 하는 품격 있는 신문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노력이 지면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는 우리의 자부심입니다.

경인신문가 지역사회에는 무엇을 기여했을까요. 물론, 품격 있는 신문을 만들고 건전한 여론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 그것은 신문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본 책무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인신문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신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경인신문의 목표입니다. 시민들이 경인신문를 지역발전의 협력자로 인정하고 후원해 주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인터넷 포털과 월간 시사매거진을 통해 체계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이 경인신문의 후원자로서 역할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일들은 경인신문의 재정에도 보탬이 되는 일들입니다. 지역신문의 안정적인 재정은 품격 있는 신문을 만드는데 가장 큰 후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품격 있는 지역신문을 지향하는 경인신문는 앞으로도 맞춤도시 안성발전의 동반자이자 후원자로서 역할을 계속 늘려 갈 것입니다. 또한 경인신문는 도움이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후원하겠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1년은 지역 봉사기관이나 단체와 협력강화를 통해 그들의 사회공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일도 점차 늘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사랑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참 언론으로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7월, 창간 2주년에 즈음하여...     경인신문      대표 박 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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