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무용 등 18개 종목 열띤 경연 펼쳐

‘제20회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28일 중앙대학교 국악당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 안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 모습 ⓒ경인신문
이번 예술제는 안성시 주최, 중앙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6개 종목 경연과 문학 부문에 2개 종목으로 나눠, 관내 초․중․고생 117개팀 38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 끼와 열정을 뿜어내는 축제의 장 이었다.

심사를 맡은 중앙대 국악대학 최종실 교수는 “안성은 대통령상을 받은 안성의 전통문화예술인 남사당풍물단이 있는 사물놀이의 중심이며, 이곳에서 지도교사를 포함해 여러분들이 사물놀이를 계승발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술제 각 종목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8월 27~31일까지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안성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예술문화 제공을 위해 매년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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