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보라)는 지난 10월 10일, 안성맞춤 축구장 보조 A구장에서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기관시설 18개 (452명), 내빈 30명, 운영요원 및 봉사자 40명 등 총 522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정천식 시의회 부의장, 황세주 도의원 등도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이날 대회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종목별 대회 결과 한궁 1위는 지체장애인협회가 2위는 농아인협회 3위는 서운주간보호센터가 차지했다. 또 훌라후프 1위는 한길마을, 2위는 혜성원, 3위는 부모회와 농아인협회가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디스크골프에서도 1위는 농아인협회가 2위는 지체장애인협회, 3위는 하이디의 집과 한길마을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먼저 시장상에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 박준연 과장과 공도어머니방범대 조혜정님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에는 소통.나눔.기쁨의 정혜원님,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이예진 지도자가 수상했다. 또, 의장상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김영수님과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오택성이사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상에는 허리편한병원 김성한 원장과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이민희 부회장이 수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애인체육회장은 "안성시와 안성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어울림체육대회를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장애인체육회 이현문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갈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