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수지환경교육센터에 거점활동 공간 인증서 및 현판 전달

[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2일 수지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서 및 현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용인미디어센터에도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한 바 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구별로(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거점활동 공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지 환경교육센터는 수지구의 거점활동 공간으로 전국 최초의 생태학교를 운영하는 곳이며,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음과 동시에 공간대여로  ITAI 프로그램 ▶파이썬으로 쉽게 배우는 프로그래밍 ▶앱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만남 등도 운영하여 수지구 학생들의 편리한 접근성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후 용인교육지원청은 수지환경교육센터에 환경생태 공유학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교육을 위한 VR 체험 교구 구입 등의 예산을 지원하여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강문환 학교지원국장은 “수지 환경교육센터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생태감수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환경생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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