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성남시에서 주관하고 여주시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안성시 파크 골프 협회(회장 정현백) 소속 선수들이 첫 출전하며 안성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안성맞춤 C 축구장에서는 여주시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출전하는 안성시 파크 골프 선수들의 출정식이 있었다.
이번 여주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기도 생활 체육 대축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각 20명 씩(시니어 10명+영 플레이어 10명)출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낙인 안성시 체육회장은 “우리시에는 파크 골프장이 한 곳도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미양 체육회와 공도 체육회의 협조로 안성맞춤 C 축구장, 안성맞춤 랜드 잔디 광장 등에서 훈련에 임하는 등 열정에 감사드리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안성시에도 조만간 타 시군이 부러워할 만큼 멋진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파크 골프인들이 불편함 없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시 파크 골프 협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만큼 열심히 경기에 임해 안성시 명예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안성시 파크골프 협회는 올해 초 안성시체육회에 등록한 정식 체육단체로 현재 정회원만 1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비회원을 합치면 약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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