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숏폼 챌린저’ 공모전 대상 수상 쾌거
- 제1대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에 임명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이하 총회)에 무역학부 학부생들이 참가했으며, 숏폼 챌린지 대상 수상과 함께 제1대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였으며, 전국 7개 지역 마이스 서포터즈와 4개 대학 마이스 학생단체 등 총 11개 단체, 약 150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이스산업 실무자들의 취업 특강 및 주제 토론을 포함하여, 수원 유니크베뉴 투어, 숏폼 챌린지, 청년들의 마이스 아젠다 토의 및 앰버서더 선언문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각 단체들이 제작한 해당 지역 및 활동 소개 숏폼 챌린저 대회에서 인천대 T-lab이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아젠다 토의에서는 마이스산업의 지역상생 및 글로벌,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전환 현황 및 대안을 성공적으로 제시하고 ‘제1대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에 임명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T-lab은 인천대 특성화사업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무역학부 특성화 소그룹 중 하나로, 글로벌 관광 및 마이스산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는 태국에서 개최된 AFECA(아시아전시컨벤션연맹) Asia MICE Youth Challenge 대회에 국내 대표로 참가한 적이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수행하기도 했다.
T-lab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인천대 무역학부 정진영 교수는 “2015년부터 시작한 인천대 마이스 특성화 프로그램은 관련 4년제 학과 및 전공이 전무한 인천 및 서부 수도권 관광마이스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올해 처음으로 ‘관광컨벤션엔터테인먼트학과’를 대학원에 신설하고 관광, 마이스, 엔터테인먼트산업과의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관련 분야 거점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