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최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 국회의원이 SNS를 통해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우리 용인시도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며 "특히 어제 밤 사이 많은 비로 인해 고기교 하천이 범람 위기에 처했다고 하여 현장 점검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기교는 지난 2022년 256mm의 집중호우로 일대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며 "2022년의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주시하고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6년 말 예정된 고기교 재설치 및 주변도로 확장 계획의 정상 추진으로 고기교의 고질적인 침수위험 및 수해피해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 의원은 싱크홀이 발생한 성복동 성복아이파크 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부 의원은 "인명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니, 성복동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많은 비가 예보되는 만큼 하천변 주변에는 절대 출입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전했다.
최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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