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연 하남시의원
금광연 하남시의원

[경인신문=김민석 기자]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초선인 금광연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이로써 금 의원은 시의회 개원 이래 첫 초선 의장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 331회 임시회를 개회,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으로 금광연, 부의장으로는 정병용(더불어민주당)의원을 선출했다.

금광연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후반기 의회는 시민이 즐거워할 때 함께 즐거워 하고 시민들이 힘들어할 때 함께 힘들어하며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이 넘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뼛속까지 의회주의자로서 소통과 대화, 타협을 중시하겠다"며 "시민 중심의회, 품격 있는 의회, 약자 동행 의회, 등 3가지를 의정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정혜영(더불어민주당)▲자치행정의원장 임희도(국민의힘)▲도시건설위원장 최훈종(더불어민주당)의원이 선출됐으며 윤리특별위원장은 박선미(국민의힘)이 맡게 됐다.

이날 선출된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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