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100만원 전액 장애인복지관에 기증

                              ▲도담부모회가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도담부모회가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 경인신문= 정혜윤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도담부모회(회장 정혜윤)가 장애인을 위한 장학기금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진행한 바자회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도담도담 바자회로 치러진 이번 바자회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식품 등 후원 물품을 직접 개발하고 판매했으며,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 장애인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 장애인 복지관에 전액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혜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도담부모회 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행복하고 정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하 안성시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도담부모회 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바자회 수익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장학금(결연후원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담부모회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부모들로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장애인복지관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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