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맞춰 건전한 여가생활 도움에 큰 호응 이어져
[ 경인신문= 정혜윤 기자]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을추구하고 있는 안성농협 오영식 조합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사업을 펼치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안성농협은 도·농간 문화복지 격차해소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정부 및 지차체와 연계한 복지사업 수행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복지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인 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안성농협의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파크골프 교육 사업은 총3기에 150여명(기수당50여명)을 배출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인기 있는 생활 스포츠로 골프와 유사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배우기 쉽고 운동량도 많아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포츠다.
오영식 조합장은 “지역문화센터 운영을 위해 지원받는 농업인 복지자금 수혜익을 여성조합원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통한 건전한 여가 활동에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파크골프 전문가 과정도 6월에 실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농협의 이 같은 생활스포츠(파크골프)교육이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안성시 관내에도 파크골프협회도 있지만 정작 안성시에는 파크골프장이 없어 인근 진천군이나 오산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문의 031-8046-3612)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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