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일 조직위원장 ‘생명 존중 귀한 우리’ 몸과 마음에 평화를 찾는 프로그램 기획해야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대한요가회가 22일 오후 2시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제10회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생명 존중 귀한 우리’라는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열고 배우 차예련씨를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세계 요가의 날은 2014년 9월 27일 제69차 UN(국제연합) 총회에서 인도가 제안하고 반기문 (전)사무총장이 UN의 193개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오는 6월 21일로 제정·선포됐다. 이날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수억명의 요가인이 요가 시연과 수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2014년 UN 세계 요가의 날 한국행사조직위원회 구성하고, 이듬해인 2015년부터 시청 광장,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등에서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대한요가회 천준필 회장,
이날 천준필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요가 인구가 1100만명으로 추정된다"면서 "생활권 곳곳에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요가 시설이 들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10회 UN 세계 요가의 날’ 성공개최를 위해 뛰고 있는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한국행사는 ‘생명 존중 귀한 우리’라는 주제로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에 평화를 찾고 요가인 모두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대표 요가 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는 귀한 시간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홍보 대사로 위촉된 차예련 배우는 “제10회라는 뜻깊은 날에 홍보 대사로 함께해 너무 영광이다”며 “더 많은 분들이 같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대사로서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