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축제 한마당

▲ 지난 해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모습 ⓒ경인신문
안성시는 오는 25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복지 증진 기여자 시상 및 체육행사를 통해 사회분위기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 주관(회장 여운천)으로 개최되며,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모범 장애인 시상 및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2부는 어울림마당 체육행사로 탁구, 100m 휄체어 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 장기자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자립․자활 의지를 더욱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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