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용인한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영숙)가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한얼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선수입장을 시작으로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스피드풍선(아빠 게임) △나도 한때는(조부모 경기) △오뚜기 쓰러뜨리기 △긴 천 배구 △바구니 농구 △ 줄다리기(전체 경기)등의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어 운동회에 참가한 모든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7세 학부모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즐겼던 시간이었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경기에 참석한 모든 학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상품도 주어져 또 다른 재미를 더하였으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운동회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신영숙 원장은 “유치원 운동회를 축복해 주는듯한 화창한 봄 날씨에 많은 가족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성공적으로 운동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유치원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들과 가족들이 모두 만족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