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재향경우회(회장 김탁)23대 회장에 김탁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6일 안성시 석정동 본가 뷔페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21대~22대 회장을 역임해 온 한상근 회장이 이임하고 23대 김탁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한상근 이임 회장은 “그동안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오늘 취임하신 김탁 회장님과 뜻을 맞춰 지역의 대소사는 물론 대민봉사로 경우회의 위상을 세우는 일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탁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안성재향경우회를 이끌어 오신 한상근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대민봉사에 적극 앞장서겠으며 단합된 경우회의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새로운 회장단과 이사회도 개편됐다. 지도부는 먼저 사무국장에 최종복 님이, 감사에는 유병국 님이 선임됐으며, 노승조 님을 비롯한 12명의 이사진이 새롭게 구성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민생치안의 현장에서 한평생 봉사의 길을 걷다 퇴직한 경찰관들의 단체로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 치안 활동 및 공익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며, 안성재향경우회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