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장애인 IT분야 인재양성과 채용 위해 뜻 모아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경기동부지사가 씨앗(SIAT) 참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경기동부지사가 씨앗(SIAT) 참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경기동부지사(이하, ‘공단’)는 4월16일 SK C&C와 공동으로 ‘2024년 씨앗(SIAT)* Alliance 참여기업 간담회’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육성프로그램인 씨앗(SIAT)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 서울지역본부 장동수 본부장과 SK C&C 신용운 ESG 전략 담당을 비롯한 2024년 씨앗(SIAT) 프로그램 참여기업 25개사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씨앗(SIAT)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청년장애인 IT분야 인재 243명을 양성하는 성과를 창출하였고, 이 중 222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여러 산업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40명의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풀스텍 개발, 제조테스팅, 경영지원 직무 등으로 6월과 8월까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동수 공단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해 기업체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과 SK C&C가 IT분야에 대한 양질의 훈련 제공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프로그램이란?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육성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SK와 공단이 청년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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