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한경대 앞 방문...800여명 시민 몰려

▲세번째로 안성을 찾은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학용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유세를 펼쳤다. 
▲세번째로 안성을 찾은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학용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유세를 펼쳤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이 8일,  이례적으로 안성을 세 번이나 찾아와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와 4.10일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호소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45분 한경국립대학교 정문에서 열린 유세에서 “안성에서 경기도로 뻗어나갈 바람을 일으켜 달라.”며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장애는 약 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한경대 사거리를 가득 채웠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가 안성의 명예시민이 될 수 있는 영광을 주십시오.”라고 연설을 시작했으며, 이어 ‘일하는 척’ 발언을 한 이재명 대표를 직격하며 “김학용은 일하는 척하지 않습니다. 김학용은 정말 일하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며, “본투표에 나가주십시오. 대한민국을 지킬 유일한 기회입니다. 안성에서 힘을 모아주십시오. 안성맞춤 김학용과 함께 저와 함께 대한민국과 안성의 발전을 지켜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김학용 후보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김학용 후보 

김학용 후보는 큰절로 안성시민들에게 인사를 올리며 “공도읍 승두리 62번지 형제상회집 큰아들로 태어나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대한민국 4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집권여당 5선 국회의원으로 안성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 고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학용 후보는 “이번이 국회의원의 마지막 선거이기 때문에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신다면 5선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반도체부터 철도까지 마무리 하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 주고 싶다.”며 “부뚜막에 있는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듯이, 시민여러분들이 다 같이 4월 10일 투표장으로 가주셔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김학용 후보는 유세장에 참석한 시민 한명 한명의 손을 잡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로타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 
                           ▲로타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 
                                                        ▲선거 운동원이 2번을 가리키고 있다. 
                                                        ▲선거 운동원이 2번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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