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한마당”개최
[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7회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해 진행한 이번 대회는 관내 44개교 초·중학교 학생들이 서로 간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면서 축제처럼 대회를 진행했다.
제47회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한마당은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 스포츠맨십과 건전한 경쟁을 목표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용인지역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넘어 ‘학교체육의 일상화’로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44개교 초・중학교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100m, 200m, 400m, 800m, 400m릴레이 등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경기에서 학교를 대표하여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건전한 경쟁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용인성산초등학교 1학년 탁수아 학생은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이번 대회에 나오기 위해 몇 주 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육상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참여하는 스포츠맨십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2024년은 특히 우리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건강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모든 학생들이 용인교육의 주인공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