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및 문화생활의 공간 조성

▲ 안성시립도서관의 독서회 활동 모습 ⓒ경인신문
안성중앙도서관(관장 김상만)에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중‧고생 및 성인 대상 각종 독서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 인문고전 독서회’는 고전 읽기와 독서토론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하기 위한 모임으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 매주 수요일 한의사 자원봉사자가 직접 모임을 이끌어간다.

‘중등독서회’는 중학교 2~3학년을 위한 독서모임으로 논술 및 토론 활동을 위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현직 학원 강사인 자원봉사자를 통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학생을 위한 현대시 강의’는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학교과서에 실린 현대시 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매주 금요일 저녁 강의로 역시 자원봉사자가 진행한다.

또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성인독서회’도 참가자를 모집하며, 관내 거주하는 20~40대 성인 대상, 한달 1권 읽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성인독서회는 책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토론도 포함할 예정으로 자기계발 및 문화생활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평생학습강좌 수강신청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김상만 관장은 “관내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이번 독서회들이 지식나눔을 통한 행복나눔 사회를 실천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독서 인구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나 전화로(031-678-5317~8)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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