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논의
[ 경인신문= 김현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안산시협의회(회장 김기백)는 3월 6일 10시 30분, 상록구청 시민홀(1층)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백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을 하였고,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연초부터 한반도에서 긴장수위를 최고조로 높이며 남한을 도발하는 북한정권에 대응하면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실천적인 역할을 모색하였다.
이번 1분기 정기회의에서는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와 북한이탈주민의 ‘북한인권과 탈북경로’에 대한 짧은 강연도 진행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김기백 협의회장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민주평통의 탈북민 멘토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어려운 한반도 정세환경 속에서도 자문위원들이 힘을 모아 남남갈등을 극복하고, 지역의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통일지원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특별연사로 북한에서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손은경 씨가 강연을 통해 북한 탈북 과정과 고난을 헤쳐온 애환을 생생하게 증언해 좌중을 숙연하게 했다.
김현수 기자
insky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