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정혜윤 기자] 국민의힘 화성(을)김수인 예비후보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성(을) 지역으로 출마를 예정하는 현대자동차 공영운 전 대표(더불어민주당)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사실상 3파전 포문을 열었다.
김수인 예비후보는 “동탄지역 민심이 중앙당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만만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며 "공영운 후보나 이준석 후보가 이곳으로 꼭 출전하길 바란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2동탄 지역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인 예비후보는 “2동탄은 평균 34세의 젊은 도시이다 보니 지역민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동탄지역에서 17년째 살면서 두 아이를 길러낸 지역통과 낙하산과의 싸움에서 100%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민의힘 화성(을)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곳곳에 당원들의 열정과 열망을 보았다. 화성(을) 지역을 민주당과 개혁신당에서 전략지로 선택했지만 생각대로 잘 안될 것”이라며 지역의 민의를 대변했다.
김수인 예비후보는 중앙당을 향해 “민주당과 개혁신당을 잡을 수 있는 화성(을) 김수인이 일꾼”이라며 “낙하산 후보들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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