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할아버지’ 원화 19점 전시

‘강아지똥 할아버지’는 장주식 글 작가와 최석운 그림 작가의 작품으로 <강아지똥>,<몽실언니> 등 낮은 것, 소외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동화를 썻던 권정생 선생의 이야기다.
위 그림책은 생전에 한 달에 오만원만 쓰고, 방 한칸짜리 오두막집에 혼자 살면서 남은 원고료는 다른 가난하고 병든 아이들에게 보내달라고 했던 권정생 선생의 일생을 짧은 글 속에 함축적으로 담아내, 선생의 따뜻한 마음을 흠뻑 느끼게 하는 책이다.
또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이번 전시회와 연계해 권정생 선생의 여러 작품들을 접할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중앙도서관(031-678-5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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