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지강스님, 노인복지관 직원들에게 세뱃돈 전달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 운영 사찰인 천년고찰 칠장사(주지 지강 스님)가 13일 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했다.
이날 지강 스님의 세뱃돈 전달은 지난해 복지관을 위해 애써주신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올해도 더욱 분발해 어르신들을 잘 섬겨달라는 지강 스님의 부탁 말씀과 함께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지강 스님은 “지난해 수고해 주신 직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올해도 진심을 담은 봉사로 어르신들께 최선을 다해 섬겨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복 돈의 액수는 큰 의미가 없으며 나누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으로 여러분들은 물질이 아닌 고운 마음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면 작게 시작된 복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큰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며 봉사에 정성을 다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한편,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은 현재 안성시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3월 초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우열 기자
bww123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