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수협회 제3대 회장으로 오진택  회장이 취임했다. 
                                                  ▲안성시 가수협회 제3대 회장으로 오진택  회장이 취임했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시 가수협회 제3대 회장에 오진택 회장이 취임했다.

13일, 금광면 모 카페에서 가진 이·취임식에는 박희수 이임 회장과 오진택 취임 회장을 비롯해 박석규 초대 회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 가수협회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12년 탄생한 안성시 가수협회는 초대 회장에 박석규 회장을 필두로 지역 가수들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며 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오다 코로나19로 수년 간 활동이 주춤했었다.

이에 안성시 가요협회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재정립의 의지를 살려 현재 가수로 등록되어 있는 오진택 회장을 선출, 이날 취임하며 현판식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이날 취임한 오진택 회장은 “안성시 가요협회가 탄생한 지 10여 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많은 활동을 펼치지 못한 게 사실이다”면서,“하지만 오늘부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지역 가수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안성의 문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가수협회는 초대 회장으로 박석규 회장이, 이후 박희수 회장이 맡아오다 이번에 오진택 회장이 취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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