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 안성시민과 함께 안성의 찬란한 내일을 열겠다.”
- “집권여당 5선의 힘으로 반도체부터 철도까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 밝혀

                                                                   ▲김학용 국회의원이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이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안성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기자 회견에서 김 의원은“지난 2년을 4년처럼 일했고, 안성에는 위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며, 이제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안성 철도 등의 교통 혁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집권 여당 5선의 힘으로 안성 발전이라는 시민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정책은 흉내낼 수 있어도, 능력은 흉내낼 수 없는 법”이라며, 향후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고, GTX 연장과 안성-화성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집권 여당 중진의 능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 국가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의 직접 유치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연내 개통  ► 4401번 광역버스 개통 및 종점 강남역 연장 ► 안성병원 소아과 야간진료 시작 ►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확정 ► 안성세무지서 개소 등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의 삶을 살피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의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밝히고, 향후 안성 발전을 위해서라도 오로지 안성 발전을 위해 여야의 힘을 모으는 통 큰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더 큰 안성을 만들기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과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육성 ② 평택-부발선의 임기 내 착공 추진과 GTX 안성 경유 노선 성사 ③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금년 내 준공과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추진 ④ 동부권에 넷플릭스 촬영 스튜디오 등 미디어산업을 유치하고 E-스포츠 경기장과 축제 유치 ⑤ 24시간 진료 체계 등 안성 의료 인프라 확충 ⑥ 반도체 대기업 등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으로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⑦ SK하이닉스 상생협약,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이기는 안성 등의 약속을 밝히고, “19만 안성시민의 바램과 집권 여당 5선 의원의 힘으로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고 강조했다. 

                                            ▲김학용 의원은 7일  안성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학용 의원은 7일  안성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경기도 안성에서 4선(18·19·20·21)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예결위 간사, 당대표 비서실장, 환경노동위원장과 국방위원장 등의 요직을 역임한 집권 여당 내 수도권 최다선 의원이다. 

김학용 의원은“그간 나고 자란 안성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삶의 가장 큰 보람이자 행복이었다.”며, “후대에 더 나은 안성을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 4년을 10년처럼 더 뜨겁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19만 안성 시민과 함께 안성의 찬란한 내일을 열겠습니다!

반도체를 시작으로 철도까지 김학용이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저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약속드린 대로 지난 2년을 4년처럼 일했고,

안성에는 위대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제가 유치해

안성이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

안성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미래를 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성은 평택-부발 등 철도의 사업화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또한 안성 교통망의 혁명입니다.

바야흐로 안성은‘대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수도권 규제에 묶여 고통받아 온 안성에

전례 없는 도약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치밀한 준비로

다가올 미래를 온전히 안성의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선두 반도체 기업과 국가반도체시험센터를 유치해

안성을 명실상부한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어야 합니다.

안성 청년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실리콘밸리에 걸맞은 교육, 문화, 주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GTX 연장, 수도권내륙선, 안성-화성 민자 고속도로 등

안성의 교통망도 반도체 산업의 비전을 바탕으로

더 큰 밑그림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안성의 대전환을 두고

많은 이들이 할 수 있다며 부르짖지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작년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도 집권 여당의 힘과

오랜 기간 치밀한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정책은 흉내 낼 수 있어도

실력은 흉내 낼 수 없는 법입니다.

저 김학용은 집권 여당 5선 의원의 힘과 열정으로

‘안성 발전’이라는 시민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그간 시민의 생활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4401번 광역버스 개통은 저의 가장 큰 보람 중 하나였습니다.

서울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승할인으로 서울 왕복 교통비가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올 2월 말에 동아방송대-강남역 노선이 개통되고,

향후 두원공대와 일죽터미널까지 연장되면

안성 전역으로 광역버스가 확대됩니다.

아이가 밤에 아파도 치료받도록 소아과 야간진료가 실시되었으며,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70년 안성의 숙원인 안성세무지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역시 정치는 시민의 근심을 덜고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의 삶을 살피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되어 더 나은 삶을 만들겠습니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의 변화를 이어가겠습니다.

소아과 야간진료를 휴일까지 확대하고,

병원을 찾아 서울까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며,

층간 소음의 고통과 주차 부담을 줄이고,

안성에서도 남부럽지 않게 교육받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정치는 흐르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의 모습은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국익이 아닌 진영이 판단의 기준이 되고,

극단적 대립과 증오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책임을 통감합니다.

국민의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집권 여당의 귀한 수도권 중진으로서

민심을 받들고, 나라를 위해 여야의 힘을 모으겠습니다.

안성을 위한 일에도 여야 없고, 너나 없습니다.

통합의 큰 정치로 오로지 안성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저, 김학용이 더 큰 안성을 만들기 위해 약속드립니다.

먼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성공시키고,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습니다.

제가 기존에 약속받은 투자에 더해 1조원 대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우량 기업을 유치하여 소부장 특화단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연구원 2천명 규모의

국가반도체시험연구센터(ASTC)를 안성에 유치하고,

전 세계를 돌며 ASML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여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평택-부발선의 임기내 착공을 추진하고,

GTX 안성 경유 노선을 반드시 성사시키겠습니다.

제가 시작한 평택-부발선 사업화를 확정지어 임기 내 착공하고,

집권 여당의 힘으로 GTX 안성 연결을 반드시 성사시키겠습니다.

또한, 김영환 충북지사와 협력하여 수도권내륙선의 예타를 면제하고,

경강선 안성 연장을 확정지어 안성 철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을 금년 내 준공시키고,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습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를 올해 안에 준공시켜 서울-안성 30분대 시대를 열고,

양성-고삼-삼죽-죽산-일죽을 잇는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가

조속히 사업화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동부권에 넷플릭스 촬영 스튜디오 등 미디어산업을 유치하고,

e-스포츠 경기장과 축제를 유치함으로써

안성을 젊은 미디어도시로 키우겠습니다.

정부와 협의하여 넷플릭스 촬영 스튜디오 등을 유치하고,

안성 동부권을 미디어산업 특구로 육성함으로써

안성을 세계인이 사랑하는 드라마의 생산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최근 인기가 높은 E-스포츠 경기장을 건설하고

E-스포츠 학과와 축제를 지원하여

안성을 청년들이 찾는 축제의 도시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다섯째, 24시간 진료 체계와 대학 병원 유치로,

아이가 아파도 걱정 없이

병원을 찾아 타지로 가지 않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과 야간 진료에 이어

휴일 진료를 추진하며, 그 이전에라도 24시간 상담센터를 설치해서

아이가 아파도 마음을 졸이지 않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대 설립을 비롯한 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안성의 의료 인프라를 확 높이겠습니다.

여섯째, 반도체 대기업 등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으로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는 물론, 안성이 전력과 방류수 등 인프라를 제공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이

안성 지역 인재를 의무 채용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겠습니다.

일곱째, SK하이닉스 상생협약,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빼앗긴 것을 다시 찾고 이기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이제껏 안성은 방류수만 받고 전력은 내주고,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고통받았습니다.

시민과 힘을 합쳐 빼앗긴 것은 다시 찾겠습니다.

이제 퍼주기가 아닌 이기는 안성을 만들 것입니다.

이러한 숙제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 김학용은 19만 안성시민의 바램과

집권 여당 5선 의원의 힘으로

반드시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안성 시민이 36년간 공들어 키운 일꾼입니다.

그간 나고 자란 사랑하는 안성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큰 보람이자 행복이었습니다.

안성은 저의 가족들이 살아왔고, 앞으로도 터전을 이어갈 곳입니다.

후대에 더 나은 안성을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저 김학용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치를 시작한 지는 오래지만,

아직도 처음 마음 그대로입니다.

정치 초년생 시절에 들었던

‘선거 때보다 평상시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그 칭찬을 여전히 다시 듣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4년을 10년처럼

더 열심히 더 뜨겁게 일하고자 합니다.

안성은 여태껏 가보지 않은 새로운 미래를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난관이 기다릴지라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그 길은 결코 고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안성의 찬란한 내일을 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4년 2월 7일

국회의원 김학용 올림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