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삼죽, 죽산 등에 IC추진, “안성 동부권 발전에 견인고리 될 것”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안성에서 평택과 용인, 화성을잇는 민자고속도로(45.3km)가 추
진된다.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되는 안성 북부 민자고속도로는 안성 북부와 동부권의 거점을 연결하며, 남사, 원삼의 반도체 물류를 소화함으로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 북부 민자고속도로는 경부와 중부, 그리고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
계되는 점이 큰 장점이며 지난해 용인 관통 노선과 경쟁을 뚫고 안성관통 노선을 관철시켰다”
면서,“현재 KDI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업성이 확인되면 오는 2028년께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먼 미래 같지만 이 같은 사업들이 우리 안성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크다”면서,“안성 북부 민자고속도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안성 동부와 북부 발전에 견인고리 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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