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클라이닝 대체 복합소재 개발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류시화 대주ENG 상무이사(안성시 공도읍)가 인공암벽(스포츠 클라이닝) 패널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기업을 장려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인과 정치인 등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류시화 상무이사는 기존의 스포츠 클라이닝 패널 소재가 합판과 철재 등을 사용해 왔으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특수복합소재를 개발해 스포츠 클라이닝계의 획기적인 발전을 앞당겼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류시화 상무이사가 개발한 복합소재는 강도가 금속보다 높고, 내구성·내식성·내후성을 갖추고 있어 획기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제작이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류시화 이사는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2020년부터 스포츠 클라이닝이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대한민국이 스포츠 클라이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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