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국민의 힘 이영찬 안성지역 총선 예비후보가 ‘××출신 000’ 라는 허위사실 퍼트린 안성 제4공단 (주)G기업 직원 A씨 등 3명을 안성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영찬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A씨 등 3명은 선거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고소하게 됐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이러한 행위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으면, 선거 과정에서의 불안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명예가 훼손되고 유권자의 선택을 오도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또, “이번 사건은 정치적 목적이 없다 하더라도 허위사실을 유포한 내용을 토대로 한 고소로, 향후 결과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더라도 이미 후보자의 명예가 손상된 상태에서 선거가 진행되는 것은 공익에 현저히 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이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 및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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