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시 죽산면 소재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간호사 조정희 씨가 평론집 『바람처럼 연꽃처럼』을 상재했다.
『바람처럼 연꽃처럼』을 발간한 조정희 씨는 2023년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아미타불교요양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시집, 평론집, 단행본, 잡지 등을 출간하는 등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람처럼 연꽃처럼』은 한용운 시집 『님의 침묵』, 문태준 「맨발」, 공선옥 「빗속에서」, 김원일 「어둠의 혼」 등 다수의 작품을 불교의 자비사상과 측은지심을 기조로 해석, 2024년 1월 1일 출간했다.
그는 2004년 『해우소』를 상재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추념과 간호대학 편입학을 응원하기 위해 발간한 시집 『환승역에서』를 2020년 5월 18일에 맞춰 출간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정희 씨는 2019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함안농요』를 발간하기도 했다.
특히 조정희 씨는 교정교화잡지 『느티나무』를 2010년 1월부터 매년 발간, 전국의 교도소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필자 약력
趙禎希 1964년생 趙東一·鄭玉德의 2남 2녀 중 셋째
독립운동가 趙泳善(1879.6.25.-1932.5.24.) 지사 증손
현) 도서출판 혜강 대표, 현) 월간 『느티나무』 발행인 및 편집인
현)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간호사
저서)
시집 『해우소』, 시집 『환승역에서』, 평론집 『바람처럼 연꽃처럼』, 단행본 『함안농요』, 잡지 『느티나무』등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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