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정혜윤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2023년 안성맞춤 시니어 예술제를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각 프로그램별 발표(라인댄스, 사물놀이, 오카리나 등)와 작품 전시(서예, 사군자, 사진반)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최된 안성맞춤 시니어 예술제에서는 총 44개의 프로그램에서 1년 동안 배워온 실력들을 마음껏 뽐냈으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 활동들을 다른 회원들과 공유했고,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었으며, 흥겨운 발표공연을 통해 예술제에 참여한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예술제에 참가한 박 모 어르신은 “몸이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아서 힘들 땐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잘 이끌어 주신 강사님과 함께해온 동료들 덕분에 예술제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올 한해 어르신들께서 노인복지관에서 보내셨던 빛나는 순간들을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건강분야, 교육분야, 예술분야, 취미분야 등 내년 1월부터 2024년도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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