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정혜윤 기자] 안성시장애인체육회(회장 안성시장 김보라, 상임부회장 전정식)는 지난 6일 오후 AW웨딩컨벤션홀 3층 연회장에서 장애인 및 가족들과 각 시설장, 사회단체장, 체육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체육활동을 통한 자아 발전과 장애인체육회의 기상을 대내외에 알리며 선전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최혜영 국회의원과 안정열 시의회 의장, 천동현 회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한창섭 사회복지법인 한길 이사장, 장애인 시설 및 기관장, 선수, 장애인 등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식전행사로는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이 출연해 시범경기를 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김보라 회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거둔 1년간의 성과를 격려하며 일일이 선수들에게 메달과 표창을 수여해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김보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장애인체육인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안성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분발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안성시에서도 여러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은 마음과 뜻을 모아 김보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모습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만찬시간이 이어졌으며, 서로의 안부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