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감상으로 상상력 펼쳐 책과 더욱 친밀해져

‘용돈주세요’ 도서는 고대영 글 작가와 김영진 그림 작가의 작품으로 주인공 병관이가 엄마, 아빠와 대형 마트에 갔다가 새로 나온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며 뜻대로 되지 않자 누나처럼 용돈을 달라고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생활용품과 시식대 풍경,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의 모습 등이 세밀하게 표현돼 주목도를 높인 작품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읽은 후 관람하면 흥미와 관심을 더해 주며, 그림 감상으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어 책과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이와 어른 모두 그림책으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화관람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031-678-5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상석 기자
shin.s-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