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에 희망과 기쁨 찾는 기회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3~12월까지 운영, 참여 대상은 70세 이상의 어르신, 시각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책읽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 필요한 정보취약계층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도서관에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희망하는 시간에 자원봉사자가 1:1로 매주 1회 2시간씩, 읽기를 원하는 희망도서를 읽어주는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김상만 관장은 “평소 책을 가까이 하고 싶어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시민들에게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이 삶의 희망과 기쁨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apl.go.kr/)나 전화(031-676-7942, 678-5312)로 문의 하면 된다.
신상석 기자
shin.s-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