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속, 결승에서 감격의 역전승

▲ 오대성 선수 ⓒ경인신문
안성시청 소속 오대성선수가 제주 서귀포시립테니스코트에서 지난 23일 열린 제6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강서경(수원시청)선수와 혼합복식에 함께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오대성․강서경 조는 남녀혼합복식 결승에서 정홍(건국대입학예정)․홍승연(금천구청)조를 만나 접전 끝에 2-1(3-6, 6-3, 10-6)로 역전승을 거둬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안성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 향상을 통해 한국선수권대회 뿐 아니라 다음달에 개최되는 2012여수오픈테니스대회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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