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까지 26일간 조례 및 안건 심의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0일 오전 10시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15일까지 26일간 이어지며 29건(조례안 12건, 규칙안 1건, 일반안 10건, 예산안 2건, 기금안 2건, 보고건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는 안성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발의]과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발의]등 주요 조례안이 발의되며, 2023년도 제5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도 다룰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시민의 곁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안성시를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시는 김보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시작해 2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제5회 추경과 내년도 안성시의 살림을 위한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안성시의 미래 발전과 관련한 중요한 안건 처리 등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정례회 기간동안 시정의 중요한 사안들을 하나하나 면밀히 살펴 잘한 부분은 지지와 격려를 해 주시고 미흡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적인 방향으로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안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뜻이 적극적으로 반영이 되었는지, 고비용 저효율이 아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회기중 충분한 자료 제출과 답변준비 등 심의에 성실히 임하여 원활한 회의 운영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마무리이니 만큼 정책의 집행에 있어서 종합적이고 사려 깊은 혜안으로 오로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신중히 임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