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훈 차관, 소비자단체와 함께 수원 하나로마트 방문
김장재료 물가 상황 및 할인지원 등 수급안정 대책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 한 훈 차관이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 훈 차관이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한 훈 차관은 6일 오후 김장철을 앞두고 농협유통 수원점(수원 하나로마트)을 방문,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김장재료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2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배추 등 주요 김장재료 구입시 20% 할인을 지원 중이다.

한 훈 차관은 소비자단체(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와 함께 배추, 대파, 쪽파 등 김장재료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훈 차관은 “생산자가 땀 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의 농축산물 공급 기능과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물가 감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김장철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김장재료 공급 확대,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훈 차관이 수원하나로마트를 방문, 관계자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한 훈 차관이 수원하나로마트를 방문, 관계자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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