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감독의 과학적 지도력 통했다

[ 경인신문= 신용환 기자]

김정빈선수. 이영주감독.  윤중헌 파일럿
김정빈선수. 이영주감독. 윤중헌 파일럿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김정빈 선수가 경기파트너 윤중헌과 함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정빈과 윤중헌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CSC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시각장애(MB) 4,000m 개인 추발(4분32초54)에서 말레이시아의 와하브 하즈완-라솔 아드하 조를 꺾고 우승했다

김정빈이 출전한 텐덤 사이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루는 종목이다

김정빈은 올해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십 도로 독주 경기에서 우승하고 그 자신감으로 오늘(23일)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명장이영주감독
명장이영주감독

대회 전 순창에서 이영주감독 의 과학적 프로그램 훈련과 뛰어난 지도력으로

선수들 최상의 컨디션 을 만들어서 좋은 성적이 났다고 선수들은 말하고 있다

이영주감독 김정빈선수를 반드시 세계적 선수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대표팀 훈련이 없는날에도 꾸준히 지도를 해왔다

최고의 선수 뒤에는 명장이 있다.. 바로 명장이영주감독을 호칭한다

김정빈은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000m독주경기에서 두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내일도 좋은 경기를 기대해본다

또한26일-27일 열리는 핸드사이클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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