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모든 것을 알려 주마~!”
[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10월의 연휴 첫날, 용인시청 하늘광장이 청소년과 시민들로 북적였다. 주말마다 북적이는 용인시청 하늘광장에 이번에는 어떤 재밌는 축제가 열릴지 궁금해서 찾아가 봤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제5회 용인시청소년 “일타 축제”(이하 일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라는 슬로건으로 싸이언스 클래스, 문화예술 클래스, 진로체험 클래스, 통합사회 클래스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부스와 청소년동아리 공연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었다.
“일타축제”는 5년만에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되었다. 드로잉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국악 공연인 길놀이와 판굿, 그리고 대취타 공연과 용인대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및 밴드, 노래, 댄스, 치어리딩, 사물놀이 등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공연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준비한 신기한 과학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과학체험부스와 용인 관광두레 뚝마켓 지역연계 체험 ‘전통자개 악세사리 만들기, 태죽나무 조각 티링 만들기, 백옥쌀 누룽지 만들기, 고주창 만들기’등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일타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체험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용인지역에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용인시의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는 청소년의 주요 활동 공간으로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자치활동, 학교 연계 활동, 수련 활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031)328-9824 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