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이어가는 바우덕이축제 벤치마킹 위해

                                                ▲서울 동대문구 구의원 일행이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동대문구 구의원 일행이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 경인신문= 정혜윤 기자]서울동대문구 구의원일행이 6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바른의정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7명)들과 안성시를 방문한 서울시 동대문구의회(부의장 정성영) 의원(4명) 및 정책지원관(2명)이 참석해 바우덕이 축제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대문구의회는 안성시에서 개최 중인 바우덕이축제(전야제 포함)를 관전. 축제 프로그램 및 운영방식, 질서 유지 등을 배우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선진 축제 문화를 벤치마킹해 지역 축제에 접목시키고자 방문했다.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은“안성시의회에서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전야제를 보면서 안성시민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주민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참여해 축제를 만들어 가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동대문구에도 청룡문화제, 흥타령춤축제 등 여러 축제가 있지만, 정적인 축제로 주민 참여도가 높이 않다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인‘안성 바우덕이 축제’를 배우고 싶고. 안성시와 동대문구간 교류를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 말했다.

이에 대해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는 지역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존재한다. 해당 위원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난타, 라인댄스, 풍물놀이 등을 가르친다.”며, “취미활동을 생활화하고, 경연대회를 통해 실력을 다지며, 이 같은 활동은 건전한 취미생활로써 건강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와 같은 대외 무대 참여하고 공연을 펼쳐 안성을 더욱 빛내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자생력 있는 주민참여 축제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회 의원들을 대표해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바우덕이 축제 벤치마킹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답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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