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정혜윤 기자]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는 지난 9월18일부터 10월3일까지 추석 특별방범 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강력범죄 예방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방활동은 협력단체와 함께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는 평이다.

안성경찰서는 지난 9월 26일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덕면 내리일대에서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대덕면사무소,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중앙대규찰대, 범죄예방위원회 등 총 8개 단체, 120여명이 참여,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범죄 취약요소 및 방범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주민을 만나 지역불안요인을 청취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기동대 병력을 지원받아 스타필드 등 주요 인구밀집지역 7개소에 집중 배치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주력했으며, 同기간 금융기관(77개소), 편의점(265개소) 등 현금다액업소에 대한 방범진단 및 집중순찰을 실시했다.

이상훈 서장은“지역 치안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경찰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범죄예방 및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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