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신용환 기자]
지난 13일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은 제 278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천시 어르신·청소년에 대한 버스 무료 승차제를 제안하였다
우윤화 부의장은 “어르신과 청소년 버스 무료 승차체는 이미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거나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천시도 기존 예산 67억에서 12억 정도를 추가 지원하면 충분히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과천시는 2023년 예산 기준 대중교통운행지원 44억, 시내(마을)버스운행 결손지원 21억, 맞춤형(따복)버스 운영지원 2억 원 등 총 67억 원을 재정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하였다.
경기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노인이나 청소년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하거나 예정인 곳은 13곳입니다. 화성과 안산, 광명, 남양주, 안성, 성남, 의왕에서는 노인에게만 지원하고 있고, 안양과 양평, 여주, 광주, 포천은 곧 지원할 예정입니다. 청소년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곳은 시흥시 단 한 곳 뿐입니다. 노인과 청소년 모두에게 지원하거나 지원 예정인 곳은 아직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윤화 과천시의원이 노인과 청소년에게 버스요금을 무료화 하자고 제안하였다
우윤화 부으장은 “ 이 정책이 시행된다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14,800명, 6세에서 18세 청소년 11,000명이 대상이 될 것”이라며 “ 이 정책은 과천시 청소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과천시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 강조하였다.
본 정책이 시행된다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14,800명, 6세에서 18세 청소년 11,000명이 대상이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시민의 정책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 하겠습니다.
지난 7월 과천시의회에서 진행한 청소년 의정학교와 과천시청에서 진행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간담회에서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제안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 정책은 과천시 청소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과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