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신용환 기자]
내년 총선 부천시 오정구 지역 민주당 후보로 현직국회의원 서영석,유정주 도전하고 있다
현 지역구 의원 서영석은 농지법의혹은 이미 무협의 받았다고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또한 소속 비서관 A씨가 코로나 방역법 위반하고 거기에다 선임비서관 C씨가 만취해 술집에서 난동 부린 혐의로 체포도 되었고
이태원참사당시 국가애도 기간에 술자리 논란도 가지고 있다
거기에다 본인 이미지에 좋은않은 의혹이 계속 돌고 있다
이에 민주당 에서는 유정주 (현 비례대표 의원) 대흥마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본기자는 유정주의원하고 서면 인터뷰 했다
1.인연이 ㈜꽃다지 설립, 꽃다지에서의 사업내용 및 성과는?
제게 부천은 제2의 고향이고 삶의 터전과 같습니다. 부천에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애니메이션 아카데미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제게 사업 공간을 지원해 준 고마운 곳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국회에 들어오기 직전까지 부천에서 애니메이션제작업체 ‘꽃다지’를 운영하며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계신 ‘머털도사(2012)’ 역시 부천에서 탄생했답니다.
2. 부천 오정구로 출마한 동기는?
서울과 가장 인접한 오정구는 꽃다지를 운영하던 시절, 거주하던 용인에서 부천까지 매일 120km를 달리면서 매일 봐왔던 곳인데요.
항상 느꼈던 것은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동네다’ 라는 것이었어요.
부천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는 곳, 그곳이 오정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이 풀리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힘들어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요.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30대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돌이켜보면 저는 부천과 함께 성장해 온 사람입니다.
부천이 저를 키워준 것이죠. 낳은 정도 중요하지만 키운 정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부천에서 쌓은 능력이 부천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제가 부천에 진 신세를 갚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뛰고 있습니다.
3. 지역활동 어떻게 하고있는지?
지난달 부천 원종사거리에 있는 지역사무실에서 개소식을 했습니다.
그동안 부천 곳곳을 다니며 많났던 소중한 분들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7월 초에는 최강욱 의원님을 지역사무실로 모셔서 민주당 당원, 시민 분들과 함께 좋은 강연도 들었고요. 이제 명실공히 부천주민 유정주로 주민들과 소통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당에서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의 국민홍보본부장을 맡게되었는데요. 갑자기 회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국회와 부천을 매일 오가며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후쿠시마원전오염수 문제는 모든 지역과 국민들게 주요한 현안입니다.
따라서 부천시민들과 소통할 자리도 기획 중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분들을 만나면 자주 하시는 얘기들이 있어요.
숙원사업들이라고 하지요. 지금은 그런 부분들을 잘 정리해 대안을 만들어서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토론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4. 문화예술 전문가이신데 연극, 성우 급여들이 1년차나 30년차 급여 매우 낮게 받고 그마저도 1~3개월 대우받고 있어서 이 전문가들이 예술인들이 예술계 떠나고 있는데 대처 방안이 있는지? 그리고 더빙 법제화가 발의가 되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 와있는지?
21대 문화예술 분야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와 <문화예술인이 꿈을 포기하지 않는 나라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나라>를 목표로 열심히 정진해 왔습니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산업계는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산적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질문에서 예시로 언급하신 공연예술 분야로 대표되는 연극, 문화 산업의 다양한 분야 스태프 중 하나인 성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분야 내에서도 차이가 있겠지만 이들의 불공정한 계약, 불 안정적인 고용과 수익, 열악한 환경 속에서의 활동 등 이 차이를 좁혀나가는 것이 큰 숙제겠지요.
이를 위해 입법기관으로서 다양한 법을 발의했고 통과도 시켰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는 법안들이 있습니다.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과「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입니다.
더 나은 문화예술·산업계를 위해 두 법안이 끝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펴나겠습니다.
더빙의 법제화 관련해서는 도종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저도 함께 공동발의한 법안인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있습니다.
본 개정안은 방송소외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발의된 법으로 외국 수입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을 편성하는 경우 한국어 자막 또는 한국어 더빙을 시청자가 선택할 수 있고, 어린이를 주 시청대상으로 하는 외국 수입 애니메이션을 편성하는 경우 한국어 더빙을 이용한 방송을 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이 법안은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5. 당선되면 지역구 주민에게 이것만큼은 반드시 한다. 공약내용?
부천은‘문화의 도시’입니다.
문화는 제 전문분야인 만큼 누구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제가 출마하고자 하는 부천 정 지역은 다른 부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떨어집니다.
부천을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부천 내 무용전용공간, 시립미술관 건립 등 문화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문제가 되고 있는 주차난 해소, 전선 지중화, 고도제한 완화 등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꼼꼼히 살필 예정입니다.
6. 대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통합운영에 대한 의원님 생각은?
국제 스포츠는 IOC와 IPC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도 여기에 발맞춰 국제적 전략을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 역할을 하는 기관이 바로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입니다.
이들 체육회는 각각의 역할이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엘리트 체육을 비롯하여 생활체육, 학교체육 이들을 연결하는 스포츠 클럽을 비롯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을 위한 체육활동의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이 지금보다 제대로 작동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족한 공간 지원 확충을 포함해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7. 체육회 단체에 지원되는 국기지원비도 많은 차이가 있는데, 대책방안이 있을까요?
체육도 예술 분야처럼 인기종목과 비인기 종목의 차이가 큽니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인기종목과 비인기 종목의 거리를 좁혀나가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정부·부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겠죠. 정부의 많은 스포츠정책과 그에 따른 지원이 체육회 단체 등에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피겠습니다.
◎ 유정주 프로필
∘ 제21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 제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전/후반기)
∘ 제21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국민홍보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
∘ 전)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 내부위원
∘ 전)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 위원
∘ 부천시 호남향우회 자문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