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는 15일 안성 시민회관 대 공연장에서 한 해 동안 펼쳐온 행복의 결실을 축하 하고 기념하는 '2011 제12회 안성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지역동아리 비기너스 비보이 댄스팀, 안성농협풍물단의 전통무용과 민요가락,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1년 동안의 활동이 담긴 영상물 상영을 통해 관내 기업체 봉사활동, 그리고 2011년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자축하고 보다 활발한 봉사 의지를 다졌다.

이어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온 봉사자(단체)에 대한 포상이 있었으며, 도지사상, 시장 상, 단체동아리부문상, 기업부문 공로상, 개인부문 봉사 상, 개인부문(공무원)상, 국회의원 상, 교육장상 등 에 대한 시상식과 봉사시간이 연간 300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 주는 동자봉이 인증서가 수여 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에서“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신 봉사자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올바른 역할과 기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을 많은 소외 계층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자원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