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에서 6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강의 하고있다.
▲송도컨벤시아에서 6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강의 하고있다.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난 6월 1일 부터 6월 22일까지 3주간 인천광역시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임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층간소음 이웃소통활동가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6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6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 64명의 교육생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 64명의 교육생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의 영향과 집안에서 생활하는 주거 생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인의 갈등 해결능력을 찾아가는 역량 교육과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구성․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층간소음 이웃소통 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은 기초 과정으로 ▶층간소음의 이해 ▶층간소음 분쟁과 법률 ▶층간소음 갈등조정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직 및 활동 등 10개 강좌로 세분화하여 심도 있게 진행되었으며, 총 64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생을 대상으로‘24년 전문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배양섭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 간 서로 소통하면서 갈등의 해결점을 찾아가는 자율적 역량을 키워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중심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전문교육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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