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웃음과 감동 선사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는 오는 10일 ‘백조가 된 아기 오리’와 ‘내 사랑 백구’를, 보개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는 17일 ‘토끼의 지혜’ 인형극을 각각 공연한다.
중앙도서관의 첫 번째 인형극 ‘백조가 된 아기 오리’는 세계명작동화 ‘미운아기오리’를 각색해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인형극 ‘내 사랑 백구’는 ‘돌아온 진돗개 백구’를 각색해 엄마, 아빠를 잃은 주인공 남매가 우여곡절 끝에 크리스마스에 강아지 백구와 다시 재회한다는 내용으로 주인에 대한 개의 충성심을 통해 또 다른 감동을 전하는 크리스마스이야기이다.
이번 영어인형극은 패널시어터를 이용해 들려주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영어동요와 크리스마스 캐럴도 배워봄으로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영어학습은 물론 독서 흥미유발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문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apl.go.kr/)나 전화(678-5318)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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